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시프 일리치치 (문단 편집) === [[ACF 피오렌티나]] === [[마리오 고메스]]를 보좌하던 시절에는 왼발의 킥력을 살려 고메즈의 득점을 도울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로서 활용되었다. 일리치치가 탈압박에 워낙 능한 선수인지라 마크맨들 사이를 피해가며 스루패스를 주는 모습은 정말 볼만했다.[* 공격진의 전체적인 부진은 곧 일리치치 자신의 개인 기량을 보여줘야만 하는 조건을 만들었고, 2015-16 시즌 리그에서만 13골 5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렸다.] 그런데 고메스의 부상이 다 말아먹었다.[* 부상 뿐만 아니라 그때 고메스의 상태 자체가 너무나 처참했다.] [[모하메드 살라]]를 보좌하던 시절에는 테크닉적 요소가 부각되었다. 아무래도 살라에 비해서 주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살라의 주력을 더 살릴 수 있게 중원에서 상대 수비의 라인을 흐트러뜨리는 역할을 수행했다. 실제로 이런 플레이는 살라와 찰떡궁합 수준으로 맞아떨어졌었다. 피오렌티나의 살라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이유에는 일리치치의 공이 크다. 그리고 현재, 피렌체의 공격 삼각 편대[* 칼리니치, 베르나르데스키, 일리치치]가 결성된 현재, 이 조합은 세리에A 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조합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.[* 나폴리의 쓰리톱+[[마렉 함식|함시크]]와 견줄 수 있는 공격조합으로 평가받는다.] 실제로는 이 공격조합이 많은 득점을 뽑아내는 편은 아니지만, 이 공격조합의 무서움은 바로 연계다. 이 조합에서 일리치치는 공격 2선의 링크로서 [[니콜라 칼리니치|칼리니치]]와 [[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|베르나르데스키]]가 그들의 플레이를 극대화 시킬 수 있게 한다.[* 팀 크랙의 위치는 차세대 [[판타지스타]]라고 불리는 베르나르데스키에게 양보한 셈이다.] 그 외에도 페데리코 키에사, [[크리스티안 테요]], 쿠마 바바카르 와 같은 다른 공격수들과의 호흡에서 좀 더 나은 베테랑적 공격 2선으로서 공격의 방향을 잡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.[* 쿠마 바바카르는 사실상 주전멤버로 자리잡았다.] 공격진과의 호흡 뿐만 아니라 수비진과도 준수한 호흡력을 자랑하는데, 그 중에서도 [[다비데 아스토리|아스토리]], 네나드 토모비치와 호흡이 좋은 편이다. 일리치치의 센스와 킥력의 결합 상태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수비진에서 걷어내는 볼을 공중에서 왼발로서 그대로 전방 스루패스로 연결지어버린다. [* 우월한 기럭지가 빛을 발한다.][* 물론 기럭지로 다 되는 건 아니다. 그만큼 발목 힘이 좋다는 뜻이다. 그렇지 않다면 그대로 발목부상으로 이어진다.] 더 무서운 건 얼핏 보기에 무리해보이는 이 패턴이 굉장히 정확하다는 점. 거기다가 피오렌티나의 다른 공격진들도 발이 제법 빠른 편이라 이게 약속된 플레이라는 듯이 타이밍 맞춰 뛰어들어 오프사이드 트랩이고 뭐고 모두 무력화시켜버린다. 이런 플레이는 특히 [[니콜라 칼리니치|칼리니치]]와 자주 선보인다. 공격 삼각 편대의 선수들이 선수들인지라, 셋 다 평균 이상의 센스를 가진 나머지 이 선수들이 보이는 공격패턴은 눈이 즐겁다. * 측면으로 달려들어가다가 한번 접고 더 깊은 측면에 있는 선수에게 주면 논스톱 크로스를 통해 마무리를 짓거나, 혼자 다 뚫고 들어가서 수비진에 혼란이오면 살짝 공을 흘리는 듯 하면서 중거리 슛 각을 만들어 준다. 또한 측면에서 대놓고 중앙으로 몰고 들어가다가 다시 측면으로 빼주고, 측면에서 받은 선수는 다시 중앙으로 몰고 들어가다가 다시 빼거나 스루패스를 하거나, 공격라인을 갑자기 내려 상대 수비진이 라인을 정비할 때 스루패스 한방으로 라인을 깨버리는 등 넘치는 센스를 주체하지 못하고 수없이 많은 패턴들을 생산해낸다. 그러나 이러한 점을 상쇄시킬 최대의 단점은 바로 기복이다. 느낌이 좋은 날은 진짜 환상적인 골과 멋진 장면을 연출하는 등 매우 위력적인 선수가 되나 안 좋은 날은 안 보이는 그림자가 된다. 또한 킬패스가 그리 정교하질 않는다든지 탐욕이 좀 있는 편이라서 중거리 슛을 많이 날리는데 물론 킥 능력이 상당히 좋아서 감탄사를 자아내는 골을 만들기도 하지만 이런 로또는 자주 터지는 게 아니다. 그런데 이런 로또를 자주 시도해서 문제였다. 또한 위에서도 말했듯이 키가 자신에게 있어서 장애라고 하는데 일리치치는 키가 발목을 잡기도 하지만 큰 키를 활용할 줄도 모른다. 공중볼도 못 따며 몸싸움도 매우 싫어한다. 한 10센치만 작았거나 즐라탄처럼 피지컬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된다면 일리치치의 커리어는 달라졌을것이다. 더구나 느린 주력과 무브먼트로 인해 그와 반대되는 베르나르데스키에게 주전에서 밀렸으며 여기서 리그 최고의 트레콰르티스타 중 한 명인 리카르도 사포나라까지 영입되면서 그의 자리는 위협받게 된다. 결국 겨울 이적 시장에서 사포나라가 영입된 이후에 점차 플레이 횟수가 줄어들었고 감독마저도 스테파노 피올리로 바뀐 이번 시즌에 나갈 것이 확실해졌다. [[아탈란타 BC|아탈란타]]로 완전 이적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